Gila - 프로젝트 기획

박상준

2024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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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a

새로운 프로젝트

openmind, taskify에 이어 새로운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한다. 사실상 부트캠프에서 마지막 프로젝트인만큼 이전의 프로젝트에서 해보지 못한 것들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기획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첫 협업프로젝트에서는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업무를 분담하고 협업하는 과정을 겪었다. 그리고 두번째 협업 프로젝트에서는 첫 프로젝트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효율적인 소통방식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릴수 있었다.

기획 부재의 문제점

하지만 두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아쉬웠던것은 실제 작업하는 방식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것이다. 나도 아직 제대로 된 프로젝트에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시작전에 기획단계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진 세부 계획과 기획 논의없이 기획안만 보고 역할을 분담해 바로 작업을 시작했던 경험이 있다. 그러다보니 중간중간 변경사항이나 의견 충돌이 당연히 발생했고 나중에는 다른 팀원이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도 잘 공유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획에 조금 시간을 써보려고 한다.

기획 방향

우선 부트캠프에서 제공하는 디자인 시안이 있지만 그대로 구현하는 것은 안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왜냐하면 디자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존재했고 우리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기 때문이다. 또한 역할분담을 체계적으로 하기로 했다. 포스트 이미지 이건 멘토링 시간에 어떻게 구상하면되는지 로드맵을 간단히 설명해 주셨다. 크게 구분하면 실제 사용자에게 보여질 페이지를 ui로 먼저 구분하고 구분한 페이지를 어떤 컴포넌트를 사용해서 구현할지, 그리고 각 컴포넌트에서 사용하는 로직이 어떻게 될지 세세하게 상의하고 구현하는 것이다.

이렇게 기능구현을 했을때의 장점은 모든 팀원이 어떻게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지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 layer를 만들어서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한 페이지를 여러명이 동시에 개발이 가능하다. 그래서 한 페이지를 세세하게 나눠 한번에 개발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는 순서이다.

  • 작업 순서: 페이지 기획 -> layer구분 -> 역할 분담 및 개발

아직 전체적으로 어떤 기술 스택을 사용할지, 각 상황에 맞는 액션은 어떻게 만들지 아직 상의된것이 없기 때문에 프로젝트 세팅하는 과정부터 하나씩 정리해보겠다.

메인 컨셉

세부 페이지 기획은 아직 안되었고 전체적인 컨셉과 서브 컨셉을 먼저 정했다. 우선 우리에게 주어진 api와 시안을 보면 포스트 이미지 여행자에게 여러 체험을 제공하는 기능을 담은 서비스이다. 비슷한 서비스로는 에어비엔비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컨셉을 다시 잡기로 했다. 우선 여행이라는 컨셉은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다. 그래서 여러 서비스 이름을 검토한 결과 Gila라는 이름으로 정했다.

복잡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길라잡이에서 앞부분만 인용해 gila라는 이름을 가져왔고 한국어의 의미와 영어 발음의 이점에서 채택했다.

시그니쳐 컬러도 확실한 색상은 안정했지만 이미 정체성이 뚜렷한 컬러(노랑: 카카오, 파랑: 토스, 빨강: 에어비엔디)는 제외하고 녹색계열의 색상이 채택됬다. 물론 이미 많은 서비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컬러지만 너무 무겁지 않은 색상과 가시성이 좋은 컬러를 생각하다보니 녹색계열이 적합했다.

서브 컨셉

서브컨셉을 정하게 된 이유는 전체적인 서비스의 느낌이 에어비엔비와 너무 닮아 있어서 클론코딩처럼 느껴질까봐 그런 것이였다. 그래서 주어진 api를 활용해 프론트엔드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서비스 이름을 정하면서 매듭이라는 컨셉이 한번 나왔었다. 하지만 gila의 등장으로 밀려났지만 버리기엔 아까워 서브컨셉으로 채택했다.

매듭? 여행에서 겪는 경험으로 인한 인연을 하나의 매듭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굳이 여행에서 맺게된 매듭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매듭을 이어주자라는 생각에서 당근마켓의 동네생활과 같은 가까운 지역의 사람들끼리 가벼운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하나 추가해보려고 한다.

진행 상황

포스트 이미지 이렇게 프로젝트 피그마에서 같이 의견을 공유하면서 프로젝트 시작부터 기획을 경험해보려고 노력했다. 포스트 이미지 그리고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페이지마다 어떤 요소를 레이아웃으로 빼고, 어떤 요소를 서버에서 렌더링할지 고민해보고 있다. 아마 빠르면 내일, 늦어도 화요일에는 프로젝트 기초세팅을 마치고 작업에 시작할 것 같다.

마무리

진행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실제는 이것보다 더 치열하게 의견이 오가고 더 많은 의견들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복잡하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처음이라서 유독 복잡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중에는 이런 과정들이 일상이 될테니까.

이미 다른 팀 대부분은 작업에 들어가서 기능구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 하지만 프로젝트에 임하면서 내가 팀원들에게 얘기한 것이 있다. 마지막 프로젝트는 결국 내 포트폴리오에 들어가게 되니까 화려한 서비스, 다양한 기능이 목적이 아니라 코드 퀄리티를 올리는 것이라고 얘기했다. 그래서 다른 팀들과 처음부터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걱정은 안된다. 나는 이 방향이 맞다고 생각하고 팀원들도 든든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남은 한달정도의 시간동안 후회없이 임해보자!

아마 다음 포스팅은 내가 맡게된 역할과 프로젝트 초기 세팅정도를 포스팅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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